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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의회 F1 복병(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9-08 22:01:08 수정 2009-09-08 22:01:08 조회수 0

◀ANC▶
F1 대회 추진과 관련해
도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도의원들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추경예산심의과정에서도 F1 관련예산을
집중적으로 문제삼을 태세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예산심의를 위해 열린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F1 대회 관련예산안 심사도중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집니다.

핵심 논점은 국비 880억원이
확실하게 확보됐느냐 여부입니다.

국비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F1 지원법도 통과되지 않아,
이미 880억원을 부담한 전라남도가
지방채 발행을 통해 그만큼의 추가 부담할
우려가 높다는 게 도의원들의 주장입니다.

◀SYN▶
(880억원 확실하게 확보했어요? 자신할 수
없잖아요..)

F1 대회 홍보부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홍보예산이 없었다고 하지만,
세계적인 대회를 불과 1년여 앞둔 지금도
F1 대회를 아는 도민은 거의 없다는 게
도의원들의 시각입니다.

◀SYN▶
(이런 정도로 F1 대회를 준비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라남도는 F1 대회 국비부담액 880억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있으며,
지원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혀
오히려 의원들로 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SYN▶
(정부를 믿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SYN▶
(확실히 할 수 있겠어요? 그렇게 대답할래요?)

F1 예산과 관련해 전남도의회 예결특위는
신윤식 위원장 명의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중장기 재정운영에 관한 심사를 거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면서,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혀 F1 대회는 추경의회에 최대 복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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