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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전남체육회관 선착공 질타 예산확보 제동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9-08 19:01:14 수정 2009-09-08 19:01:14 조회수 0

전라남도가 도의회의 예산승인 없이
전남체육회관 신축공사에 들어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전라남도가
승인을 요청한 체육회관 신축공사 예산을
심의유보하고, 부지 선정과정 등
원점에서 재추진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체육회 가맹단체가 51개에 달하지만,
전라남도가 산하단체 입주의향서도 받지않고,
예산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관 신축공사에 들어갔다며, 이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양승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체육회관
신축예산에 대해 심의보류하고,
내년도 본예산까지 부지 선정 등을 원점에서
재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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