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인 명량해역이 날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각종 시설이 만들어지고 역사재현프로그램,
체험마당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인 울돌목
해협.

국내 최대 규모의 동상을 배경으로
거북선과 판옥선 모양 시설들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바다위를 걷는 듯한 느낌으로 울돌목
전승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와 사진촬영지,
공연장 등입니다.

또 부근에는 5층 높이의 전망타워도
들어섭니다.

◀ＩＮＴ▶박정현 *진도군 관광개발담당*
"여러가지 볼거리와 경험을 위해"

쌍둥이 연륙교인 진도대교가 놓인 울돌목의
나머지 한쪽인 해남 우수영.

수문장 교대식 등 명량역사 체험마당이
주말마다 펼쳐지고 있습니다.

◀ＩＮＴ▶최준 *관광객*
"옛 모습 그대로 재현돼서 신기하고 좋네요"

여기에 거북선 유람선과 빠른 물살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조류발전소도
볼거리를 더하면서 명량대첩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