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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액 77%반영(R)

김윤 기자 입력 2009-09-07 22:01:17 수정 2009-09-07 22:01:17 조회수 3

◀ANC▶

내년도 정부예산이
4대강 살리기에 집중되면서 지역 SOC사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내년도 정부에 요구한
국고 예산의 77%가 현재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반영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가 내년도 정부에
요청한 국고예산은 7조 천9백88억 원
규모입니다.

(C/G)전남도는
지금까지 정부부처에 반영된 예산은
5조 5천백17억 원으로 요구액 대비 77%수준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국고예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건의대비 78%수준인 5조 백29억 원과 비슷한 규모라고
덧붙였습니다.

(C/G-1)신규사업은
영산호 배수갑문과 통선문 확장,
영산호-영암호 연락수로 확장, 연산강변 자전거 도로 확장 등 10개 사업이 반영됐습니다.

(C/G-2)계속사업은
목포-광양 고속도로 2천2백50억 원,
목포대교 2백50억 원,
압해-암태 새천년 대교 40억 원,
여수-순천간 국도 4차로 2백48억 원,
신지-고금 연도교 건설 20억 원 등 입니다.

하지만, 계속사업의 경우
대부분의 예산편성액이 요구액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예정된 공사기간내에 완공이
불투명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C/G-3)특히,
F1지원법의 국회통과가 지연되면서
F1경주장 시설비 8백80억 원, 경주장 진입도로
백40억 원 등이 반영되지 않았고
무안국제공항 확장 사업비와 한옥 건축박람회 개최비용 등도 정부예산에서 제외됐습니다.

◀INT▶송영철 기획조정실장*전라남도*

정부는 이번 주중으로 당정 협의회를 마치고
다음 주에는 대통령 최종보고에 이어
정부 예산편성안을 10월1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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