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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경제 효과 컸다"-R-수정

입력 2009-09-05 08:06:36 수정 2009-09-05 08:06:36 조회수 1

◀ANC▶
비록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나로호의 발사는 전국민의 관심사였습니다.

나로호 발사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해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지난 달 19일과 25일 양일 간 고흥의 분위기는 마치 대 국민 축제의 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고흥군이 나로호의
역사적인 발사 순간을 보기 위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 수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달 19일 5만 여명,
25일 3만 여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관광공사의 외래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 추정 근거에 따른
이틀 동안의 총 지출액은
48억8천여만원에 이르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

나로호의 발사가 이뤄낸 무형의 효과들은
더욱 컷다는 분석입니다.

남도의 끝자락 작은 농어촌지역인 고흥군이
전 국민과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우주 도시로 이미지를 공고히하게 됐습니다.
◀INT▶

고흥군은
이번 나로호의 1차 발사가
절반의 성공에 그친 점을 감안할 때,

내년 5월 나로호 2차 발사를 통한
유.무형의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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