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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원가심사 예산절감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9-04 22:01:46 수정 2009-09-04 22:01:46 조회수 0

공사와 용역 등 각종 계약에서
원가심사를 강화할 경우 예산절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일년간 도와 시군이 발주한
5억 원 이상 공사와 2억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
6백7개 사업 1조 천8백62억 원에 대한
원가심사를 실시해 모두 천48억 원을
조정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공사가 4백22건에 9백58억 원으로 가장 많고, 용역이 백10건에 76억 원,
물품구매가 75건에 14억 원 등입니다.

그러나 전라남도가 발간한 공공사업 계약심사
사례집에 실려있는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원가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 될 수 있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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