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지역 여행업계와
음식점 등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관광지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고
대규모 지역 행사나 축제도 모두 연기됐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관광객들을 찾지 못한 대형 버스들이
차고지에 줄줄이 세워져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등으로
바쁘게 움직였을 버스지만 올해는 절반 가까이 운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예약이 잇따라 취소됐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김용운 부장 *00관광*

s/u] 신종플루는 지역 유명관광지도 썰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가득 실어나르던
오동도 동백열차는 운행이 뜸해졌고,
음식점이나 상점 등에도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ＩＮＴ▶
김종두 *음식점 사장*

특히 이달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남평생학습 축제와 순천 복지 대축제
그리고 국제 청소년 스페이스 캠프 등
지역의 대규모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ＳＹＮ▶
이해종 담당 *고흥군 우주항공계*

수개월째 이어진 신종플루가
이제는 가을철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도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