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광양 고속도로에 입체 교차로는
다른 고속도로와 비교해도 크게
부족합니다.

목포-광양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구간에서는
입체 교차로를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C/G)입체 교차로 설치와 관련된 국토해양부
규칙입니다.

대도시 고속도로는 2-5킬로미터,
지방촌락과 산간지는 20에서 30킬로미터의
간격을 두고 입체 교차로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목포-광양 고속도로
서영암에서 남순천까지 신규 구간은 지방촌락과 산간지로 구분돼 산술적으로 26킬로미터마다
하나씩 모두 4개의 입체 교차로가
설계됐습니다.

다른 지역의 고속도로와 입체교차로를 비교해 봤습니다.

(c/g)무안-광주 고속도로 19.2킬로미터에 4개,
중부선인 단성에서 생초구간 26킬로터에 3개,
서해안선인 고창에서 남고창까지 13킬로미터
구간에도 3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한국 도로공사측은
경제성과 설치기준을 고려해 결정됐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한국 도로공사 관계자//거리에 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지역여건,경제성,기타 다른 기하구조라든지 여러조건들을 감안해서..//

따라서, 영암과 강진, 고흥지역 등에서
입체 교차로를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과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ＩＮＴ▶전갑홍 회장*영암군 사회단체협의회*

한편, 고흥지역 입체 교차로 추가 설치문제는
지역 정치권 등에서 가세하면서 설치가
확정됐습니다. MBC NEWS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