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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민자유치 성공(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9-01 22:02:13 수정 2009-09-01 22:02:13 조회수 0

◀ANC▶
장기간 난항을 거듭하던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민간자본 유치가 성사됐습니다.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F1 대회 성공개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한은행 등 국내 9개 금융기관들이
F1 대회 운영사인 KAVO에 천9백80억 원을
빌려주기로 하고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대주단' 즉 신디케이트를
조직해 KAVO에 자금을 빌려주는 것으로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으로
연리 7.5% 의 변동금리가 적용됐습니다.

C/G- 이번 약정체결로 자기자본금 6백억원과
재정지원금 천7백60억 원 등
F1 대회 개최를 위한 전체 투자금
4천3백40억원이 모두 확보됐습니다./

이 가운데 민간자금은 개최비용과 운영에
사용되는 것으로 F1 대회 개최에 따른
수익성을 금융권이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INT▶
(대회 수익성에 대한 시각이 그만큼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더구나 2010년이후 F1 경주장 운영수익으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어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전라남도의 재정부담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F1 경주장 건설역시 민자유치 성공으로 내년 6월
준공까지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입니다.

경주장 시설비 가운데 재정지원금
천7백60억원도 국비와 도비 반영이 가시화되고 있어 대회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NT▶
(사업 성공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최대 난관으로 꼽히던 F1 민간자본 유치가
해결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남은 과제인
F1 지원법의 국회 통과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 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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