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인도적 차원의 쌀 대북지원을 재개하라는
결의문이 전남도의회에서 채택됐습니다.

5조 4천억 원에 이르는 전라남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에 상정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임시회에서
전남도의회는 먼저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혁신도시에 개설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쌀값 안정과 재고미 감소를 위해
의원 10명이 발의한 '쌀 대북지원 촉구
결의안'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결의안에서 의원들은 쌀 대북지원을 위해
남북관계 개선과 쌀 관세화 논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ＳＹＮ▶
(정부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쌀 대북지원을 즉각 시작하라..)

이번 도의회의 최대 현안인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이 도의회에
상정됐습니다.

전라남도 2회 추경예산안은
5조 4천억 원 규모로, 희망근로 프로젝트 등의
증가에 따라 13% 가량 늘었습니다.

◀ＳＹＮ▶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사업비는 늘리고
기업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에 우선을
두었습니다.)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2조 6천2백96억 원으로 당초 정해진 예산액보다
6백19억 원이 증액된 규모 입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하고 빗물 이용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각종 조례안을 처리한뒤
오는 14일 폐회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