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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어촌 지역까지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휴업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개학이 잇따르면서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는
허술하기만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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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한 중학교입니다.
학생 3명이 신종 플루 확진환자로 드러나면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학교 곳곳에서는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YN▶ 학교관계자
의심증세를 보여서.//
또 다른 학생 3명도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도의 한 섬 초등학교도
내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는 등 도내 16개 학교
25명의 학생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u 이번주부터 초등학교도 잇따라 개학하면서
일선 학교에서도 신종플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초등학생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걱정은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SYN▶ 학부모
걱정되죠 전염될까봐.//
이처럼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지만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는 미흡하기만 합니다.
신종플루 관계관 회의에서 집단생활 하는
학교와 소방서에 대한 마스크 등 예방장비 지원
부족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신종플루 발생 보고체계도 허술해
군부대와 도교육청, 전라남도의 통계가 다른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115명이며 항바이러스제 투약환자는
591명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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