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말 개각이 예고된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시군 민생탐방의 마지막
코스로 전남 남해안권 시군을 방문했습니다.

한총리는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할 때
우리민족은 가장 융성했었다"며,
남해안권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첫 방문지로 해남 대흥사를 찾은
한승수 국무총리는 서산대사 유물이 전시된
'성보박물관'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대흥사의 융성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세계일화'라는 휘호를 남긴 한 총리는,
해남은 땅끝의 이미지를 살려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경 완도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해양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ＳＹＮ▶ ch2 오디오 있음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한승수 총리는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이 있는 완도는 해양대국의 기틀이 된 지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총리는 이제 우리나라는 무역대국으로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해안권을 중심으로 역사적 영광을 되찾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해안권 개발을 위한 고금-신지 연륙교
건설 등 시군 현안사업들은 관련부처에 통보해 서둘러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총리는 완도에 이어, 보성, 장흥, 강진군 등 가는 곳마다 신종플루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줄것을 요청하며, 백신과 치료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