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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국회 정상화와 지역 현안(리포트) 수

입력 2009-08-28 08:07:21 수정 2009-08-28 08:07:21 조회수 0

(앵커)
민주당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확산되고 있는 화해와 통합 분위기에 따라
국회 등원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출신 의원들이
9월 정기 국회에서 주요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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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투쟁을 해오던 민주당이
국회 등원을 전격 선언하면서
지역 현안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주선 최고 위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화해와 통합을
시대 정신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시각이 달라질 것인지는 미지숩니다.

그래서 민주당 의원 지도부는 물론
광주전남 출신 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박지원 정책위 의장

광주시는
도청 별관 논란으로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는
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 사업 국비(807억)와
2014년 완공을 위한 호남 고속철 건설비
(9000억) 등이 내년 예산에
전액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2015 하계 유대회 특별법 제정과 5+3으로의 광역 경제권 개발 계획 수정, R&D 특구 지정
등도 반드시 해결돼야 할 현안입니다.

전라남도는 국회 본회의에 계류중인
F1특별법의 통과와
F1 대회 경기장 시설을 위한 880억원,
그리고 여수 엑스포 관련 SOC 1조 9천억원의
국비 확보 등을
시급한 현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씽크 전남도 직원

4 대강 정비를 위해 다른 분야의 예산을
대폭 축소하고 있는 정부가
9월 정기 국회에서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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