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또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야 2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렉스턴 승용차가
뒤집어진채 주민에게 발견돼 인양됐지만,
47살 김 모 씨 등 두 명이 차안에서
숨진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김 씨가 평소 사고가 난 선착장에서
낚시를 자주 했었고, 어제 저녁 술에 취한채
술집을 나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6일 완도 노화도의 선착장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등 이달들어서만 완도와
진도에서 3건의 추락사고로 14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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