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나로호의 재 발사인 오늘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도 이번 만큼은
반드시 발사에 성공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역사적인 발사일 아침.

우주센터 일원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주센터 상공엔 군 헬기가 쉴새없이 선회하고
해상엔 해경 경비함정이 다시 철통같은
경계 테세를 갖췄습니다.

S/U] 현재 우주센터 반경 3km 이내 도로에는
겹겹히 검문소가 설치돼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나로 우주센터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투입된
대 테러 부대와 군경, 소방 인력은
모두 1800여 명입니다.
◀ＩＮＴ▶

나로호의 첫 태동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왔던 지역민들의
발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지난 19일 나로호의 발사가 한차례 중단된 터라
이번에는 더욱 더 간절하게 발사 성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나로호의 발사가
사실상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은 긴장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