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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연설가 DJ(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8-21 22:02:45 수정 2009-08-21 22:02:45 조회수 0

◀ANC▶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젊은 시절부터
명 연설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간결하고 논리적이었던
김 전 대통령의 연설가로써의 면목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연설가로서 그의 진면목은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지난 71년 박정희 독재를 예고하면서 절정을
맞습니다.

◀SYN▶ 71년 대선 연설회
(여러분이 지금 막지 못하면, 총통시대가
옵니다.)

80년봄, 군사재판에서의 최후진술,,

◀SYN▶
(나도 살고 싶었습니다..)

이른바 4자 필승론으로 대선에 출마한 87년
대통령선거,, 92년 또한번의 실패를 거쳐

15대 대통령 당선소감을 통해 그는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웠다는 명 연설을 남깁니다.

◀SYN▶
(위대한 국민의 승리 였습니다.)

햇볕정책,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제2의 건국, 이라는 용어들은 김 전대통령의
연설에서 나오는 통치철학이었습니다.

평생 2천번이 넘는 대중연설로, 가히 연설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논리적이고 청중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갖춘 연설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끊임없는
노력이었습니다.

◀INT▶ 박지원 의원
(영특한 머리와 왕성한 독서 탐구욕, 여기에다 메모까지 잘하시니까
그런게 나타나지 않은가..역시 뭐라고 해도
한마디로 얘기하면 노력하고 부지런하십니다.)

치열한 노력과 엄청난 독서 그리고 현안을
비켜가지 않는 용기는 그를 당대 최고의
연설가라는 영예를 안겼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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