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경남 봉하마을과 자매마을인
함평 연천마을 주민들이 오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해 조문했습니다.

경남 봉하마을 주민 10여 명과
함평 연천마을 주민들은 오늘 오전 쾌속선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를
방문해 면사무소와 생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고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들의
생전소망이었던 지역주의가 극복되길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경남 봉하마을 주민들은 오늘 새벽 2시쯤
마을을 출발해 6시간여 만에 하의도에
도착했으며 조문 이후 하의 삼도
농민운동기념관과 큰 바위 얼굴을 둘러보고
앞으로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두 마을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