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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지역 발전 기틀 놓다(R)

입력 2009-08-21 08:08:10 수정 2009-08-21 08:08:10 조회수 0

< 앵커 >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열악한 지역 경제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아낌없는 애정도 쏟아부었습니다. 국고 지원액을 크게 늘리는 한편 부족한 SOC를 대폭 확충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50년에 걸친 지역 차별 정책으로 낙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광주,전남 .. 김대중 정부의 출범은 곧 소외를 벗어나 비약적 발전의 계기가 됐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졌던 국고지원액이 이때부터 크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김영삼 정부 말기인 2007년 천 6백억원에 불과하던 광주시의 국비 지원액은 김대중 정부 말년에는 4배로 뛰었고 올해 2조원을 돌파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고재유 전 광주시장 > '천600억에서 6천 500억.. 4년동안 400% 증가' 김 전 대통령은 특히 열악한 광주 전남의 SOC 확충에 공을 들였습니다 2001년엔 11년을 끌어오던 서해안고속도로를 개통시켰고, 호남선 전철화 사업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꿨습니다 이처럼 높아진 접근성은 지역 발전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박순형 광주 상의 사무국장 > IMF 경제 위기로 광주 경제의 30%를 차지하던 아시아 자동차가 부도났을 때는 공장 라인을 광주에 존치하도록 해 광주 경제과 시민들의 충격을 최소화했습니다 삼성 광주전자의 공장 설비라인 확충을 유도해 '광주 백색가전'의 토대도 완성했습니다. < 인터뷰 :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 김대중 정부는 또 광산업을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광주의 전략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놨고 2015년에 열리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최인기 국회의원 > 소외와 낙후의 상징이던 광주,전남에 발전의 초석을 다진 것, 김 전 대통령이 지역 경제에 남긴 발자췹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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