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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행동과 표정은
엄숙 근엄함으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꽃다운 나이에 숨진 여동생을
수십년 동안이나 가슴에 묻었던 눈물 많은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권이담 전 목포 시장은
대통령 시절 DJ는 정치적 고향인 목포시에
큰 힘을 실어 줬다고 회상했습니다.
◀INT▶ 권이담 전 목포시장
신안 섬 고향 하나 하나를 보물처럼 아꼈다는 손장조 전 신안군수의 회고도 이어졌습니다.
◀INT▶ 손장조 전 신안군수
서슬퍼런 군사독재 시절에도 DJ는 수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는 희망 그 자체였습니다.
◀INT▶ 이춘웅회장 (목포 평민회)
김 전 대통령은 밖으로는 차가웠지만
속정 깊고 눈물도 많았습니다.
특히 목여중 고를 나와 이화여대 1학년 때
병으로 세상을 떠난 여동생 김진찬 씨를
끝내 못잊어 했습니다.
◀INT▶ 오영희 회장
*전남 목포 소비자연맹*
영면에 들어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슬픔을
넘어 새 시대를 여는 메시지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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