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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신안군 하의도)충격..슬픔(R)-데스크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8-18 22:03:18 수정 2009-08-18 22:03:18 조회수 0

◀ANC▶

김대중 前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 前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 주민들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중계차가 신안 하의도에 나가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END▶

네.. 지금 중계차는 고 김대중 前 대통령의
분향소가 설치된 신안군 하의도면사무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이 갑자기 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곳 신안군 하의도는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뒤로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확인한 순간

주민들은 TV 앞에 모여 들었고
TV를 통해 흘러나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분이었다,
이 시대의 국가 원로를 잃어 슬프다,
모두들 안타까움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신안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에는
김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을 듣고
뱃길을 돌린 관광객 등이 찾아 명복을 비는 등
조문 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신안의 작은 섬 마을에서 태어나 노벨평화상
까지 받은 김대중 前 대통령은 신안 하의도
고향 주민들에겐 자랑이었습니다.

김대중 前 대통령에게
'선생님'이라는 칭호로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보냈던 고향 주민들이었기에 김 前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신안군 하의도 주민들에게는
더욱 큰 충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전한
신안 하의도 주민들은 슬픔과 충격 속에 지금
서거 첫날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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