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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나로호 발사 리허설(R)

입력 2009-08-18 08:08:23 수정 2009-08-18 08:08:23 조회수 0

◀ANC▶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발사대 이동이 완료됨에 따라
오늘(18일) 최종 리허설을 실시합니다.

최종 점검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
발사 당일 20분전에 최종 발사사인이
내려집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조립동 문이 열리자
흰색바탕에 태극마크가 새겨진
나로호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진동을 방지한 특수 이동차량에 실린
나로호는 무인조정으로 조립동을 출발해
1시간에 걸쳐 1.5km 떨어진 발사대로
이동했습니다.

각종 케이블 연결 작업에 이어
발사체 기립을 완료한 나로호는
발사대와의 각종 연결장치, 탑재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습니다.

발사체 이송이 완료됐다는 것은
발사체와 연료공급선의 문제나
기상 이변이 없으면 발사당일 예정시간에
나로호를 발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나로호 발사 하루 전인
오늘 오전 11시부터
최종 리허설이 실시됩니다.

리허설은 모든 전기적 점검을 비롯해
발사체와 지상설비, 자동발사체계 등
각종 부문에서 발사 당일과 똑같은 순서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TAND-UP)
19일 발사 당일에는 발사 3시간 전인
오후 1시30분쯤, 기상상황과 안전을
최종 점검하고 연료 주입작업이 실시됩니다.

이어 발사 20분전 최종 발사사인이 내려지면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으로
카운트다운이 개시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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