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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항구복구 추진돼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8-18 08:08:20 수정 2009-08-18 08:08:20 조회수 1

◀ANC▶
지난 달 두차례에 걸친
폭우피해 복구비가 확정됨에 따라
피해복구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서는
공공시설물의 복구지원율이 상향 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7일 내린 집중호우로
신안과 나주, 화순 등 16개 시군에서
백6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16일 업친데 덮친격으로
또다시 폭우가 내려 21개 시군에서
3백9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1차 피해복구비로 배정된 예산은
5백68억 원에 달하고, 2차 피해 복구비로
6백30억 원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양시에는
국비 60억원이 지원돼 과도한 지방비
지출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확정된 복구예산이 배정되는대로 복구작업을 추진할 수 있게
실시설계를 먼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복구공사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
도는 소규모 시설물은 올해말까지,
하천 등의 복구공사는 내년 장마철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복구비로는 홍수 때마다
반복되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복구비의 국비 지원율이 50%에 그쳐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항구적인 수해복구를 위해 국비 부담율을 늘려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INT▶
(항구복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율을 최대 70%까지 늘려야 합니다.)

매년 홍수철이면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위한
근본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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