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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리포트2]다시 통합을 말한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8-17 22:03:22 수정 2009-08-17 22:03:22 조회수 1

◀ANC▶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리된 것은
지난 1968년입니다.

41년이 지난 지금 다시 통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안군이 분리된 1968년 무안군의 인구는
32만명,,

당시 제주도 인구와 비슷한 규모였습니다.

도서와 육지가 하나의 행정구역에 포함돼
지역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없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선거구를 분리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게
실제 이유였습니다.

무안*신안이 분리된 이후 41년째,,
그러나 다시금 통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난 94년부터 자생력을 갖춘 도시형성을
목표로 무안반도 통합이라는 논의가 4차례
이뤄졌지만, 무안지역의 반대로 모두
실패했습니다.

◀INT▶
(무안반도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주민투표법 등 도농통합관련법에 따른
통합 움직임은 여전히 진행중인가운데,
무안반도는 내년 지방선거전 자율통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C/G행안부가 꼽은 자율통합 대상지역은
모두 9곳으로 전남에서는 목포무안신안과
여수순천광양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선거구제 개편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전국을 70여개 통합시로 개편하자는
정치권이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행정구역 통합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INT▶
(정부에서 인센티브를 준다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런 부분이 돼야 하겠습니다.)

분군 41년만에 다시 통합을 말하는 무안반도,,

다가오는 정기국회에서
행정구역 자율통합 촉진법이 통과되면,
통합논의는 다시한번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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