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소유이거나 창씨개명이후
소유권 변경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가
전남지역에만 백22억제곱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인 명의 등으로 된 토지면적은
신안군이 3천9백82필지에 3백70만제곱미터로
가장 많았고, 여수시 천6백14필지 2백71만제곱미터 등이었습니다.
또 완도와 해남, 화순, 고흥 등
농경지 면적이 많은 시군에서
일본인 또는 창씨개명으로 추정되는
토지소유자가 많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들 토지가
최근까지 지속된 부동산 특별조치법에서도
명의변경이 이뤄지지 않은점에 착안해
실제 소유관계를 확인한뒤 환수 여부를
기획재정부와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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