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우의 고장인 장흥군이
생약초,한우 특구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약초 부산물을 사료 원료로 이용하는 등
명품 한우고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장흥의 한 축산농가입니다.

사료자동화 등 축사시설은 현대화 돼 있지만
사료값 폭등은 축산농민에게 큰 부담입니다.

장흥에서 사육되는 한우는 4만 8천여 마리,
장흥군 전체 인구보다 많습니다.

최근 쇠고기 시장 개방 확대와 국제 곡물시장
불안정으로 한우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 때문에 장흥군은 올초 지식경제부에
한우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축사 신설과 확충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다른 지역에 비해 한우산업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출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차별화된 한우 명품화를
위해 생약초, 한우특구로 변경 신청했습니다.

◀ＩＮＴ▶ 이장훈 지식경제부
특구위원회를 열어서.//

장흥군은 특구로 지정되면
사료작물 재배를 지금보다 5배 이상 확대하고
한우 번식우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유영철 계장
생약초 부산물을 사료로.//

소비자에게는 한우 고기의 신뢰도를 높이고
한우 사육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의 관건인

장흥 생약초 한우특구는 이르면 다음달 지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