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9시ND중계차)강풍*해일피해 우려(R)//장용기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8-11 22:04:13 수정 2009-08-11 22:04:13 조회수 0

◀ANC▶
현재 전남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 일부에는
폭풍해일주의보까지 발효된 상태입니다.

중계차가 신안군 하의도에 나가있습니다.

장용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END▶

(S/U)
네.
간간히 내리던 비가 지금은 멈춘 상태지만
하늘에는 잔뜩 먹구름이 껴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진
서해바다는 밤이 될 수록 파도가 강하게
치고 있습니다.

오늘 흑산도에 낮 한때
순간최대풍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현재 전남 서남부와 내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만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8시를 기해 전 해상으로 확대됐고,
2에서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또 목포와 신안, 무안등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후 목포 앞 바다의 수위가
4미터 5센티미터까지 올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과 오후
다시 4미터 안팎까지
수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일 낮까지 전남에는
특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많게는 8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의도에서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