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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경주장 윤곽 드러내(R)

김윤 기자 입력 2009-08-06 08:09:47 수정 2009-08-06 08:09:47 조회수 1

◀ANC▶

영암에 건설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F1경주장의 위용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F1경주장 건설비용의
금융권 대출과 국비 예산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5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영암 F1 경주장 건설현장.

(기자출연)F1경주장의 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그랜드 스탠드의 윤곽도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주차들의 정비를 맡는 피트와 팀 빌딩,
미디어 센터들도 골조 공사가 한창입니다.

연약지반 처리는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토목 65%, 건축 12% 등 종합공정률이 45%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함덕수 부소장*F1경주장 조성사업*
//12월 말이면 골조공사 완료..내년 대회개최 문제 없어..//

천9백80억 원에 이르는 금융권 대출도
이번 주까지 실무협상을 마무리짓고
다음 주에는 공식적인 금융협약이 체결될
전망입니다.

(그래픽)신한은행과 농협, 광주은행 등
모두 8개 금융회사가 최소 2억 원에서
최대 3백억 원까지 자금을 빌려줄 예정입니다.

하지만, F1지원법 제정이 여야간 첨예한 정치적
갈등으로 지연되면서 8백8십억 원의 국비확보는
여전히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에 정부 예산이 집중되면서
불안감을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INT▶윤진보 F1지원단장*전라남도*
//2차,3차 심의에서는 꼭 반영될 것으로
확신한다...//

F1지원법 제정과 국비확보, 금융권 대출 실현
등 F1대회를 치르기 위해 전남이 넘어야 할
산이 멀고도 험해 보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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