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한중산단 개발사업이 국내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속 늦어진 가운데
무안군이 국내자금 조달 시한을 이달 말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군은 투자에 더 적극적인
중국 정부와는 달리 우리 정부는
민간 사업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앞세우며
여전히 난색을 보이면서도
선택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다소 긍정적인
입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중국개발은행과 국내 금융 주간사인 농협이 이달 말까지 자금조달 방안을 확정하고 중국 산동성 시장도 이 달중 무안을 방문해
중국기업들의 입주 분양계획을 밝힐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자금윤곽이 이달안에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