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촌지역에 다문화가정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이주여성들과 지역 주민들이
지역 축제 현장에 개설된 다문화 음식 체험관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필리핀 롱피아와 일본 타코야기등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음식들입니다.

처음으로 맛보는 외국 음식에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은 색다름을 느낍니다.

◀ＩＮＴ▶ 나준수
맛있네요.//

s/u 다문화 음식체험 장소에는 몽골과 필리핀등
열개 나라 30여가지 음식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장흥지역 다문화가정은 180여세대..

이번 행사는 갈수록 늘고 있는 결혼 이민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ＩＮＴ▶ 노재환
화합을 위해서.//

전통 복장을 입고 축제 현장에서 전통 음식을
이웃에게 선보이는 이들은 자신들도 지역 주민
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 뿌듯합니다.

◀ＩＮＴ▶ 게렐마
한국음식도 잘만들어요.//

세계 각국의 소품이 전시된 다문화관과
다문화전통 민속놀이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낯선 땅, 문화적 이질감에 빠져 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음식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하려는 작은 노력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