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8월의 첫 휴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내 유원지마다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여름 축제 물결도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월출산을 배경으로 바위 틈에 형성된 폭포가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립니다.

5개의 크고 작은 자연형 풀장은
이른 아침부터 피서객들로 넘쳐났습니다.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에도 물장난을 하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큼 달아납니다.

◀ＩＮＴ▶ 임진표
더위가 사라져요.//

1년 내내 손꼽아 기다려온 여름 휴가,

지갑이 가벼워져서인지 유명 피서지보다는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보트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시원하게
물살을 가릅니다.

더위도 잠시.. 피서객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날
줄 모릅니다.

◀ＩＮＴ▶ 김인준
너무 좋아요.//

완도 명사십리등 도내 해수욕장에도 주말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몰려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목포해양문화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넘쳐났습니다.

8월의 첫 휴일.. 더위를 피하려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