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살리기
내년도 사업예산이 늘면서 지역 도로와 항만, 철도 건설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6조7천억원에 이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재원마련을 위해
내년도 사회간접자본 시설 건설예산의
대폭 삭감에 나서, 호남고속철도의 경우
4천8백억원의 요구액의 41%인 천9백75억원만
배정돼 오는 2천14년 1단계완공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또 오는 2천12년 여수엑스포 기반시설은 물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건설예산도
절반수준으로 삭감됐으며, 목포대교 건설공사의 내년도 예산역시 삭감될 것으로 보여
지자체와 지역정치권의 공동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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