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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학교 33곳 석면 검출 명단은 미공개/대체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7-30 22:05:16 수정 2009-07-30 22:05:16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 학교 33곳에 석면이 검출됐지만,
학교명은 공개되지 않아 교육당국이
학교시설 개선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23개학교, 전남의 10개 학교에서
'발암유발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건물훼손부위가 10% 미만인
위험도 2등급 학교,
즉 시설보수가 필요한 학교는
광주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전남은 중학교 1곳 등 모두 8곳에 달하지만,
학교명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개된 조사결과는
석면 위험성 지적에 따라 교과부가
지난해부터 전국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전수조사의 중간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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