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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문제를
검토하기 위한 용역이 발주됐습니다.
공항 경유가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있는지
과학적인 검증을 하는 첫 용역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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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천14년 1단계완공을 목표로
호남고속철도가 착공됐습니다.
충북 오송에서 광주까지 1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단계 구간인 광주-목포 구간은
노선조차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무안공항 경유 문제로 기본설계가 중단됐기
때문으로, 이 구간의 타당성 용역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광주-목포간 고속철도 타당성 용역에는
무안공항 경유 문제등이 경제성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INT▶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우선 입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 철도시설공단은
다음주 타당성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내년 2월 결과를 납품받아 노선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미래전남의 발전을 위해
KTX의 무안공항 경유를 관철시켜야 한다며,
타당성 용역 과정에 분명한 입장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향후 제주간 해저터널과 연계해 반드시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이 관철되도록..)
KTX가 무안공항을 경유할 경우
추가 소요되는 예산은 6천5백억 원 정도,,
예산문제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던
국토해양부의 입장이 타당성 용역에
반영될지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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