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혈액비상 대책없나(R)/최종

입력 2009-07-30 08:10:00 수정 2009-07-30 08:10:00 조회수 1

◀ANC▶
각급 학교가 여름 방학에 들어 가면서
전남지역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부족한 피를
메꿔주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시민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
◀END▶
목포시청 현관앞 광장입니다.

헌혈에 참여하는공무원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하루 4곳에서 열린 헌혈 행사에는
54명이 참여했습니다.

무안군청에서도 사랑의 헌혈행사가 열리는 등
관공서 헌혈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최용주 무안보건소장
여름*겨울 방학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생 헌혈이 줄어드는 방학철,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단체헌혈은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업체 직장인 단체 헌혈도 필요하지만
불경기와 구조조정등이 겹치면서 말도 꺼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도내 일부 시 군청의 경우 헌혈에
참여하는 공직자가 고작 10명 안팎에 그치는 등 헌혈 의미도 퇴색되고 있습니다.

◀INT▶ 이동근 팀장 / 광주전남 혈액원
혈액이 많이 부족합니다.

방학만 되면 혈액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순간의 고통이 타인에게는 긴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