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공공부문 승용차 운행을
선택 요일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고유가에 대비해
지난해 6월부터 공공부문 승용차에 대한
홀짝제를 적용해 왔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듬에 따라
차량 소유자가 월요일에서 금요일중
하루를 선택해 운행을 자제하는
선택요일제로 변경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우선 공공기관의 공용차량과
공무원들의 자가용 승용차에 대해
전면 시행하고, 일반 민원인의 경우
5부제 운행을 계속 적용할 계획이지만,
긴급차량과 보도용 차량, 하이브리드 차량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