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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 교사 3명 정직 1개월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7-29 22:04:59 수정 2009-07-29 22:04:59 조회수 1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3월 국가수준 진단평가
이른바 일제고사를 거부한 교사 3명에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교육청은 "국가 중요 시책인 진단 평가를
거부하고 학교장 승인 없이 직장을 이탈한
책임을 엄중히 물었다"고 중징계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징계를 받은 교사는 순천과 고흥등 동부권
초중등학교 교사로 시험 당일 자녀*학생과
체험 학습을 떠났습니다.

한편 징계방침에 반발하며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교조 전남지부는
부당한 징계라며 앞으로 법적 대응을 한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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