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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영암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 현장 바로 옆에는 도시가스 저장탱크가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난 영암의 한 원룸
주차장입니다.
차량이 불에 까맣게 그을린 채 뼈대만 남아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원룸 주차장에서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SYN▶ 목격자
펑 소리와.//
승합차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인근에 주차된 차량 넉대로 옮겨 붙었습니다.
한 밤중 화재로 원룸에서 자고 있던 주민
30여명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s/u 불이 난 주차장 옆에는 보시는 것처럼
도시가스 저장탱크가 있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경찰
방화 가능성이.//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현장감식을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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