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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엑스포 타운 '탄력'(R)

입력 2009-07-28 08:10:15 수정 2009-07-28 08:10:15 조회수 0

◀ANC▶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됐던
여수 세계박람회 엑스포타운
조성 부지 감정평가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박람회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부진했던
엑스포 타운 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때
박람회 종사자들의 숙소와 주차장이 들어설
여수시 덕충동 53만6천제곱미터에 이르는
엑스포 타운 개발 부지.

사업 시행자인 주택공사는
지난달 이곳에 살고 있는 7백여세대
주민 이주를 위해
토지와 지장물 감정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시행 초기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주민들이 이주택지 보장과
공정한 평가액 산정을 요구하며
감정 평가를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한달 이상 벽에 부딪혔던 감정 평가가
최근 주택공사와 주민들의
극적인 합의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INT▶
감정평가 재개는
현실적인 보상액 산정과
주민들이 새로 이주할 택지에 대한
주택공사의 적지 조사가 선결 조건이 됐습니다.
◀INT▶
양측의 중재에 나섰던
지역 국회의원과 여수시도
차질없는 감정평가가 이뤄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
하지만 감정 평가가 끝난뒤에도
구체적인 주민 보상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S/U)향후 주택공사와 덕충동 주민사이의
원만한 보상 협의에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공통된 의지가
어느정도 영향을 마칠 수 있을지가
조속한 엑스포 타운
건설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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