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이
내일(28일) 전국 최초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영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권역설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만은 여전하지만, 선도산업 지원단 발족으로 사업추진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광주시와 전라남북도 등 3개 지자체로 구성된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이
본격 출범합니다.

C/G-1/ 광주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마련한
선도산업지원단은 단장 아래 4개의 프로젝트
사업팀과 운영지원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15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C/G-2/ 호남권 선도산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부품소재의 큰 틀에서
4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원단은 현재 5+2 권역 설정이
호남권에 다소 불리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남기석 단장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추진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호남권 선도산업 지원예산은
올해 4개 프로젝트에 332억 원과
추가 50억 원이 확정됐으며,
앞으로 3년간 천8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라남도 선도산업으로 육성될 예정인
서남권 해상풍력 산업은 이 기간동안
기업유치와 연구개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ＩＮＴ▶ 정순주 과장
(2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시스템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경우 3년 뒤
수출 12억 달러, 3천 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