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내린
2차 폭우로 인한 피해액이 3백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2차 폭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의 잠정집계 결과 도내에서는
순천과 해남, 곡성 등 21개 시군에서 모두
3백9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우피해액은 중앙합동조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9일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지만,
전라남도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차 호우피해와 연계해 복구비를 산정해
줄것을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한편 지난 7일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는
5백69억 원으로 확정돼 다음 달부터
복구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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