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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행 새 방향(R) --월 3원

입력 2009-07-27 08:10:26 수정 2009-07-27 08:10:26 조회수 0

◀ANC▶

전라남도는 지난 2006년부터
남도예술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 4년째를 맞아 개선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주말이면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는
토요경매,

한국화와 서예 등을 비교적 싼값에
살 수 있어 점차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미술품은
전라남도가 남도예술은행을 통해
사들인 작품입니다.

지난 해까지 4억 2천만 원을 들여
2백18명의 작품, 천5백여 점을 구입했습니다.

전업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미술 애호가들의 저변을 넓힌다는 목적입니다.

그러나 작품 선정과 구입 가격 등을 놓고
일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입 작품이 한국화와 문인화 그리고 서예
작품에 한정됐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통문화를 먼저 살리고
지원 범위를 넓인다는 방침입니다.

작품 선정은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경매 가격은 앞으로 활성화되면 점차
발전적인 방향으로 뿌리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
/앞으로 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눈높이가
높아진 애호가들이 늘어나면 경매가격도
올라갈 것으로 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미 50여명의 작품 3백50여 점을 구매하기로
확정했고 하반기에 남은 1억 원을 투자해
남도예술은행을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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