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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사고 주의(R)/로컬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7-25 22:05:31 수정 2009-07-25 22:05:31 조회수 0

◀ANC▶

지루한 장마가 끝나가면서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바다와 강,계곡을 찾는 인파가
많을텐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오늘 신안 장산의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조카를 건져낸 뒤
파도에 휩쓸린 20대 아들을 구하려던 40대
어머니와 숙모가 숨졌습니다.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이들 가족은 바위에서 고둥을 잡던 초등학생 조카가 물에 빠지자
잇따라 바다에 뛰어들면서 이같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갯바위가 미끄러운데다
조류 흐름이 강한 사리기간이 겹쳐 물살이
빠르고 파도도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최송필
//파도가 셌다.//

이에앞서 지난 3일 강진군 군동면
탐진강에서는 회사동료들과
함께 놀러왔던 48살 박 모씨가 물에 빠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오는 28일과 29일 비가 조금 온 뒤 사실상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피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바다나 강,계곡으로 피서를 갈 경우 수심과 위험지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물에 들어가기전 사전 운동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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