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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지역에 '공기비타민' 음이온 풍부

입력 2009-07-22 08:10:40 수정 2009-07-22 08:10:40 조회수 0

전남 섬지역 공기는 부유세균이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수 돌산, 완도 신지, 진도 고군,
신안 증도 등 도내 섬지역 4곳의 공기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부유세균은 1 세제곱미터에 16에서 40 CFU로,
실내 공기질 기준인 800 CFU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반면 인체에 유익해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산소 음이온은 1 세제곱센티미터에
완도 신지에서는 1천493개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여수 돌산 579, 진도 고군 888,
신안 증도 508 등으로 차량 통행이 잦은
도심의 50개수준 이하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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