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전남지역 피해액이
백69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향후 추가 피해를 대비한
항구적인 복구사업이 시급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린 야산에서 복구공사가 한창입니다.

중장비를 이용해 물길을 막고,
쓸려간 비탈면에는 흙을 채워넣고 있습니다.

우선 시군의 재해대책비를 사용한
응급복구작업이 서둘러 진행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농촌공사가 해야할 부분이지만, 우선 영암군이 먼저 하는 것이죠)

지난 7일과 8일 전남지역에
최고 2백45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피해액은 백69억원,,

최근 중앙합동조사결과 확정된 피해액으로
전남도의 자체 집계보다 2억 원이 늘었습니다.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복구하는데 드는
예상금액만 5백17억 원으로 추산된 가운데
현재 응급복구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5일과 16일 발생한
2차 피해액이 벌써 90억 원을 넘어선데다,
또다시 비가 내릴 경우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2차피해를 계속된 피해로 보고 1차피해에
포함시켜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공공시설 응급복구는 끝나가지만,
앞으로도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예산지원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김 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