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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피해품목 대규모 지원책 없을듯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7-20 08:10:38 수정 2009-07-20 08:10:38 조회수 0

한국과 유럽연합의 자유무역협상이 타결됐지만, 한미 FTA 때와는 달리
정부차원의 대규모 지원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차원의 품목별 영향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EU가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낙농과 삼겹살 분야가 한*EU FTA 대책의 골격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 FTA 타결 당시
21조원 규모의 지원책이 마련되는 등
오는 2천13년까지 농업 농촌 종합계획에
119조원이 투입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과거와 같은 대규모 대책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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