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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도청별관 철거 사회적합의 수용 촉구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7-15 22:05:10 수정 2009-07-15 22:05:10 조회수 0

민주노동당이 도청 별관 철거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인 '오월의 문' 안을 수용할 것을 문화관광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옛 도청 부지에 건립될
아시아 문화전당이 도청 별관을 철거하고
지어야 한다면, 5.18 항쟁의 유산과 정신을
계승하는 공간이기 보다는
도심재개발 사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노당은 "문화관광부와
아시아문화전당 추진단이 여론조사 방식으로
도청별관의 원형 보존여부를 결정하자는 것은 주민의사를 묵살하는 것이라며,
'오월의 문' 건립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즉각 수용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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