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서는
축대가 무너지고, 하천제방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장흥군 장동면 일원에
시간당 백 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나주시 세지면 와동교 상판이 무너져 내렸고, 월곡천과 부산천, 평화천 하천 제방도 일부
유실됐습니다.
또 장흥과 보성군 벌교읍에서는
20동의 주택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벌교읍 청령리에서는 강풍으로 가로수
두 그루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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