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완도해역의 해양오염사고는
증가했지만, 기름유출량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완도해역의 오염사고는
모두 8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기름유출량은 7백20리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천4백리터에 비해 65%나
줄었으며, 사고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