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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도 5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등
감염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축제나 국제행사의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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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확진 환자는 모두 5명,,
이 가운데 3명은 지난 주말 종교행사에
참가했다 감염된 환자들입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라남도는
신종 플루 감염환자와 접촉한 백29명을 자택에 격리하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2명의 감염 추정환자에 대한 확진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상황에 따라
감염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더구나 최근 두 달간 신종인플루엔자
위험지역 입국자 4천3백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감염추정 환자로 드러나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종플루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여수시가 국제청소년 축제를 취소하는 등
국제행사도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여름과 가을철 전남도내에서 열릴
대규모 축제들도 방역대책이 문제 입니다.
전라남도는 시군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2천2백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고,
4백80병상의 격리병동, 천5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격리소를 마련해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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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거점 병원을 확보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공항과 항만 등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행사에서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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