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공무원 노동조합 협의회가
부자 감세안 철회와 부유세 증세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지역 공무원노조 협의회는 오늘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부자감세로 인한 피해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이어져
지방재정 파탄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공노는 '부자감세'정책이
서민복지예산 삭감과 지역균형발전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정부는 부자감세 정책을 철회하고,
부유세 증세를 통한 서민복지예산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